신성일, 엄앵란 몰래 간직한 ‘故김영애 비키니’ 공개

입력 2011-12-12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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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이 故 김영애의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MBC ‘기분 좋은 날 - 연예플러스’에 출연한 신성일은 최근 출간된 자서전을 펼쳐 보이며 故 김영애의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신성일은 “이 사진도 엄앵란이 모르는 사진이다. 내가 유일하게 갖고 있는 그 여인의 사진이다. 그 전에 사진은 다 뺏겨서 없어졌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바다를 배경으로 故김영애가 선글라스를 쓰고 비키니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신성일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 출간 간담회에서 아나운서이자 배우였던 故 김영애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그는 “故 김영애가 나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신성일은 자서전 출간 후 아내 엄앵란과 냉각기임을 밝혔다. 또 부부가 함께 출연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방송도 취소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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