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속옷 노출에 모자이크 처리? ‘의도가 불순’ 비난 봇물

입력 2011-12-13 23: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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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그림에 대한 모자이크 방송을 내보낸 '충무로 와글와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문제의 방송은 지난 12월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충무로 와글와글'이다.

이날 방송에는 우먼파워(숙희, 김그림, 이보람)가 나와 'MC들의 검증 뜬다 vs 못뜬다' 코너에서 실력을 드러냈다.

문제는 김그림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 김그림은 이날 흰색 짧은 미니원피스를 입고 의자에 앉아 노래를 했다. 이 과정에서 기타를 올려놓고 연습하던 김그림의 치마가 너무 짧아 속옷이 노출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방송은 이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모자이크 처리만 한 채 그대로 방송으로 내보냈다.

방송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도된 편집인건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편집", "김그림 이 수치스러웠을 것 같다", "아예 방송에 내보내지 말지, 충분히 편집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게 더 보기 민망하다", "시청률이 그렇게 중요한가?" 등의 비판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ㅣMBN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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