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몸을 던져 팬들을 지켰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서 열광하는 팬들의 환호에 답례하기 위해 다가간 것. ‘매너남’ 최시원의 깜짝 이벤트에 팬들은 순식간에 몰려들었고, 무게를 이기지 못한 안전 펜스가 밀리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최시원은 경호원들 보다 먼저 안젠펜스를 잡고 몸으로 팬이 넘어지는 것을 막았다. 그의 발빠른 행동으로 대형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최시원은 잠시 멋쩍은 표정을 짓다가, 여유로운 미소를 보인 후 유유히 사라졌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발 빠른 최시원
최시원은 경호원들 보다 먼저 안젠펜스를 잡고 몸으로 팬이 넘어지는 것을 막았다. 그의 발빠른 행동으로 대형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최시원은 잠시 멋쩍은 표정을 짓다가, 여유로운 미소를 보인 후 유유히 사라졌다.
“손 괜찮겠죠?”
“걱정마세요”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