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이병헌, 할리우드서 손도장

입력 2012-06-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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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왼쪽)와 이병헌. 스포츠동아DB

아시아 배우로는 처음…한국영화 위상 높여

배우 안성기와 이병헌이 할리우드에 핸드프린팅을 남기며 한국영화를 알렸다. 두 사람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그라우맨스차이니스 극장 앞 광장에서 핸드프린팅 행사를 했다.

이날 300여명의 팬들이 모여들었고 두 사람은 시멘트 바닥에 한글과 영어로 이름을 새겨넣고 손바닥과 구둣발 자국을 남겼다.

이날 행사는 ‘룩 이스트 페스티벌:이어 원 코리아 2012(Look East Festival:Year One Korea 2012)’의 개막 무대로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두 사람을 비롯해 한국영화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이 핸드프린팅을 남긴 그라우맨스차이니스 극장 광장은 찰리 채플린, 존 웨인, 마릴린 먼로, 스티븐 스필버그 등 200여 할리우드 스타들의 손도장이 새겨진 명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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