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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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부동산을 향한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과 그 이면의 서스펜스를 담은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주역 5인의 강렬한 에너지가 응축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예고했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되는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더미에 올라앉은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위험천만한 가짜 납치극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꿈꿔봤을 건물주. 드라마는 그 욕망이 극한으로 몰린 지점을 극적으로 풀어내면서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건물주 기수종(하정우)은 재개발이라는 희망을 붙들고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가고, 건물을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이 뒤엉켜 사건이 점점 커지면서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건물주’ 주역들의 ‘엇갈린 시선 속 감춰진 욕망’이 선명하게 포착됐다. 벼랑 끝까지 몰린 ‘영끌 건물주’ 기수종의 불안한 시선, 단단한 결기가 느껴지는 아내 김선(임수정 분)의 비밀스러운 시선, 기수종에게 위험한 손길을 건네는 친구 민활성(김준한)의 야망이 서린 시선, 폭풍 같은 일을 겪게 되는 민활성의 아내 전이경(정수정)의 날 선 시선, 그리고 그들을 주시하는 빌런 요나(심은경)의 냉혹한 시선까지. 각기 다른 욕망의 충돌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눈빛만으로 서스펜스를 완성한 배우들의 힘이 느껴진다. 특히 다섯 배우가 뿜어내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한 시선 처리는 극 중 얽히고설킨 복잡한 관계성과 숨 막히는 대립을 암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3월 1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