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단발 변신…‘응답하라 1994’ 대본리딩 현장서 ‘90년대 패션 선보여’

입력 2013-07-23 21: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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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대본리딩·고아라 단발

고아라 단발 변신…‘응답하라 1994’ 대본리딩 현장서 ‘90년대 패션 선보여’

tvN ‘응답하라 1994’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tvN 측은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배우들의 대본리딩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응답하라 1994’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응답하라 1997’의 시즌2로 불리는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응답하라 1994’의 출연진은 대본리딩에 한창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출연하는 성동일과 이일화를 비롯해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도희(그룹 타이니지), 바로(B1A4), 손호준, 윤종훈 등이 유쾌한 분위기 속에 대본리딩에 몰입하고 있다.

또 고아라의 독특한 패션이 눈길을 끈다. 고아라는 트레이드 마크인 긴머리 대신 단발머리를 연출, 90년대에 유행했던 멜빵바지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아라 극중 농구선수 이상민의 ‘빠순이’ 나정 역을 맡았다.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응답하라 1994’의 연출자 신원호 PD는 “무조건 재미있는 드라마로 만들겠다”며 “다 같이 합을 맞혀보는 자리인 만큼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전국 각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하숙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20년 가까이 지방에서 살다 대학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하숙생들이 가진 에피소드들과 사랑 우정을 다룰 예정이다.

사진|‘응답하라 1994 대본리딩·고아라 단발 tvN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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