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PASSAGE #2’ 투어 부산서 화려한 포문

가수 강승윤이 오늘(24일) 부산 KBS홀에서 ‘2025-26 강승윤(KANG SEUNG YOON) : PASSAGE #2 CONCERT TOUR IN BUSAN’을 개최하고 솔로 콘서트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2021년 이후 약 4년여 만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최상의 공연을 선물하기 위한 강승윤의 진심이 곳곳에 녹아들었다. 강승윤은 전체적인 콘셉트는 물론, 빼곡하게 채운 세트리스트, 편곡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강승윤은 기존 발매곡들로 그간의 음악 여정을 총망라하는 동시에 최근 발표한 솔로 정규 2집 [PAGE 2] 전곡 퍼포먼스를 한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등 새롭고 다채로운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폭발적인 라이브를 탄탄하게 뒷받침할 밴드 세션으로 공연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한편 강승윤은 이번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대전·광주·서울을 거쳐 일본 오사카·도쿄까지 국내외 7개 도시에 달하는 단독 투어에 돌입한다. 해당 기간 동안 3회 이상 관람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강승윤의 친필 사인 티셔츠를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