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31일자)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지난 16일 발표된(8월 24일자) 차트에 이어 2주 연속 K팝 핫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빌보드는 크레용팝을 소개하며 "싸이와 같은 방식의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싸이를 이을 K팝 스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극찬했다.
최근에는 중국 상하이 TV 예능프로그램 '루키 아시아'에도 출연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러한 크레용팝의 인기는 해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더욱 눈길을 끈다. 크레용팝은 신곡을 발표하고도 몇 주가 지난 상태에서 역으로 순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현재 크레용팝은 멜론, 엠넷 등 국내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특별한 행보'를 걷고 있는 팀으로 발돋움 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빠빠빠'로 활동을 지속하며 오는 9월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