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 공연 리허설 사진을 공개했다.
인기 그룹 JYJ멤버 김재중이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어제 요코하마 공연을 시작하고 3만 명의 팬을 만났다. 어제부터 공연 전 리허설을 통해 전곡의 음향과 무대 등 모든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는 김재중의 모습을 전격 공개 한다”밝혔다.
이어 “김재중의 콘서트 열기는 첫날부터 뜨거웠다. 김재중과 관련된 상품(굿즈)을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이 이어졌으며 비가 내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은 3만 팬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김재중은 라이브 밴드, 14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폭발적인 라이브를 선보였고 통역 없이 유창한 일본어로 공연 진행을 도맡아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일본 팬들을 위해 사이고노아메, 코나유키 일본곡 두 곡을 깜짝 추가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이 이번에 팬들에게 처음 선보인 ‘코나유키’는 일본의 유명 록그룹 레미오로멘(レミオロメン)의 곡. 후지 TV의 인기드라마‘1리터의 눈물’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었던 곡이다.
김재중은 지난 11월 2일 ~ 3일 서울에서 정규 1집 아시아투어[Kim Jaejoong 1st Album Asia Tour]의 문을 열고 두 번째 공연지인 일본에서 공연중에 있다.
15일 김재중은 요코하마 1차 공연에서 정규 1집과 미니앨범 수록곡 그리고 사이고노아메(最後の雨), 글래머러스 스카이(glamorous sky), 코나유키(粉雪), 케쇼(化粧), 울트라 소울(ultra soul) 등 5곡의 일본곡을 라이브 밴드와 함께 열창했다.
한편 김재중은 1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총 6만 팬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11월 23일 대만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간다.
사진제공 | 씨제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