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 자화상 콘셉트 흑백 화보 아날로그 감성‘물씬’

입력 2013-11-16 12: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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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원(TAE.1)이 ‘자화상’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16일 태원은 지난 달 공개된 오브제 콘셉트의 화보에 이어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자화상 콘셉트의 화보를 2차로 공개했다.

태원은 이번 화보에서 자신의 얼굴이 담긴 아날로그 흑백 필름 느낌으로 완성된 화보를 통해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진심이 담긴 이미지로 진정성 있는 음악 인생을 표현했다.

이번 태원의 화보는 프렌치카페, 몸이 가벼워지는 17차, 인천 국제공항, B.A.P와 에이핑크가 출연한 스쿨룩스 등의 다수의 CF는 물론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해왔으며 다수의 이미지 작업을 통해 ‘사진 찍는 감독’으로 유명한 데저트문(Desert Moon) 유지혁 감독이 맡았다.

유지혁 감독은 “노래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려는 태원을 보며 문득 진심이란 화두가 떠올라 이번 화보를 통해 가공하지 않은 순수와 진정성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그려내어 태원의 음악에 깊이를 더해주고 싶었다”며 “공개된 화보는 음악을 통해 인생을 채워가려는 태원의 ‘자화상’이다”고 전했다.

한편 태원은 ‘미치도록(SAD SONG)’을 통해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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