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었나? 가슴 모양 ‘착시 비키니’ 등장

입력 2014-06-29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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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타타 탑’ 인스타그램

여성의 가슴 모양을 형상화한 비키니가 등장했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허핑턴포스트UK 등은 핑크색 젖꼭지 모양이 프린트된 ‘타타 탑(TaTa Top)’ 비키니가 판매 중이라고 보도했다.

‘타타 탑’비키니는 피부색과 똑같은 비키니에 젖꼭지 모양을 인쇄했다. 언뜻 보면 마치 가슴을 노출한 것처럼 보인다.

이 비키니를 만든 로빈 그레이브스와 미셸 라이틀은 “대체 누구로부터 우리 젖꼭지를 보호하려는 것인가?”라며 고정관념을 깨트리기 위해 만들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 비키니는 곧 다양한 피부색으로 제작돼 판매되어 자신의 피부색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 중 일정 금액은 유방암 연구 재단에 기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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