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콜롬비아-우루과이 경기에서 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경기는 콜롬비아가 제임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 8강에 올랐다. 로드리게스는 조별리그 첫 경기 그리스전부터 4경기 연속골이자 이번 대회 5호골로 득점 선두에도 올랐다.
콜롬비아는 내달 5일 오전 5시 브라질과 8강전에서 격돌한다. 브라질은 앞서 열린 칠레와의 16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 8강에 선착했다.
우루과이는 전력의 핵인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공백을 절감하며 완패했다.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무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 및 4개월간 활동 금지 징계를 받아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축구팬들은 “콜롬비아 우루과이, 수아레스 공백은 컸다”, “콜롬비아 우루과이, 수아레스 새 응원 아이콘?”, “콜롬비아 우루과이, 수아레스 빠진 우루과이 집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