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아우디녀, “고기보다 내가 더 맛있다” 갈수록 점입가경

입력 2015-06-02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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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아우디녀, “고기보다 내가 더 맛있다”

1인 시위로 화제를 모은 일명 ‘클럽 아우디녀’가 이번엔 ‘공장식 축산업’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28일 ‘클럽 아우디녀’ 이모(27)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건채식으로 평화를 공장식 축산업 반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씨는 상추로 가슴만 겨우 가린채, ‘고기보다 내가 더 맛있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도로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이씨는 지난 4월 15일 서울 무교동 청계천에서 ‘왜 남자 꼭지는 되고 여자 꼭지는 안 되냐’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고, 같은달 13일과 14일에도 광화문광장과 강남역에서 ‘모피를 입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반라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씨는 클럽에서 반라로 춤을 추는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고 유명 외제차 딜러로 일했다는 소문이 돌자 ‘클럽 아우디녀’라고 불렸다.

사진 출처|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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