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 장난감 왕국 대모험’ 4월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3-16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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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두까기 인형: 장난감 왕국 대모험’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독일 낭만주의 작가 E.T.A 호프만의 세계적인 명작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을 원작으로 한 환타지 모험 애니메이션 ‘호두까기 인형: 장난감 왕국 대모험’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원작 동화인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은 독일의 유명한 작가 E.T.A 호프만이 1816년에 친구의 아이들을 위해 쓴 이야기로 훗날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도 더 많이 알려진 작품이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 장난감 왕국 대모험’은 이런 원작 동화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신나는 환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원작 동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상상 속의 장면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동화 속 살아 움직이는 ‘호두까기 인형’과 케이크, 사탕 등으로 이루어진 장난감 왕국 그리고 호시탐탐 왕국을 노리는 ‘쥐마왕’ 군단과의 대규모 전투 장면 등은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장면 같이 스펙타클하고 환상적으로 표현하여 올 봄 극장가를 찾는 어린이 관객들의 가슴을 심쿵하게 할 최고의 선물이 될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인 ‘호두까기 인형’과 ‘마리’, ‘프리츠’ 남매 그리고 사악한 ‘쥐마왕’의 모습까지 모두 담고 있는 가운데 ‘매일 밤 환상의 모험이 펼쳐진다!’라는 메인 카피처럼 장난감 왕국을 구하기 위한 환상적이고 신나는 모험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명작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을 환상적인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호두까기 인형: 장난감 왕국 대모험’은 2016년 4월 개봉되어 전국의 어린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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