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 사진|동아닷컴DB-김종학 프로덕션
김명민의 소속사 엠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김명민이 영화 ‘원데이’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내부적으로는 좋은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원데이’는 하루가 계속 반복되는 가운데 피할 수 없는 사고를 돌이키려 각각의 입장에서 애쓰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김명민은 사고로 딸을 잃게 되는 아버지 역할을 제안 받았다. 이 역할의 직업은 의사로 알려졌다. 출연이 성사된다면 드라마 ‘하얀거탑’(2007) 이후 오랜만에 의사 가운을 입은 김명민을 볼 수 있게 된다.
김명민뿐 아니라 변요한 또한 ‘원데이’의 출연 물망에 올랐다. 변요한은 극 중 아내를 사고로 잃는 남자 역할을 두고 조율 중이다. 변요한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스케줄 등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CGV아트하우스가 투자와 배급을 맡은 ‘원데이’는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대로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