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명민, 의사 가운 다시 입을까…영화 ‘원데이’ 조율 중

입력 2016-03-24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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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 사진|동아닷컴DB-김종학 프로덕션

배우 김명민. 사진|동아닷컴DB-김종학 프로덕션

배우 김명민이 영화 ‘원데이’(가제)를 두고 조율 중이다.

김명민의 소속사 엠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김명민이 영화 ‘원데이’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내부적으로는 좋은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원데이’는 하루가 계속 반복되는 가운데 피할 수 없는 사고를 돌이키려 각각의 입장에서 애쓰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김명민은 사고로 딸을 잃게 되는 아버지 역할을 제안 받았다. 이 역할의 직업은 의사로 알려졌다. 출연이 성사된다면 드라마 ‘하얀거탑’(2007) 이후 오랜만에 의사 가운을 입은 김명민을 볼 수 있게 된다.

김명민뿐 아니라 변요한 또한 ‘원데이’의 출연 물망에 올랐다. 변요한은 극 중 아내를 사고로 잃는 남자 역할을 두고 조율 중이다. 변요한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스케줄 등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CGV아트하우스가 투자와 배급을 맡은 ‘원데이’는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대로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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