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이가 다섯’측은 안재욱과 다섯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며 한결 가까워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안재욱(이상태 역)과 다섯 아역배우들이 동그랗게 둘러앉아 오붓하게 바베큐 파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정답고 따뜻한 아빠미소로 음식을 굽고 있는 안재욱과 쪼르르 둘러앉아 진짜 아빠처럼 친근하게 따르는 아이들의 즐거움 가득한 자연스러운 웃음이 이미 한 가족이된 듯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안재욱은 극 중 소유진(안미정 역)의 아이들까지 살뜰히 챙기며 친구처럼 함께 놀아주는 아빠 프렌디(친구·Friend와 아빠·Daddy)의 정석을 보여준다. 재혼 전이지만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될 준비를 마친 듯하다.
하지만 사진 속 어디에도 안재욱과 날 선 대립을 펼치던 권오중(윤인철 역)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함께 캠핑을 떠난 두 남자, 왜 권오중은 보이지 않는 것일까?
안재욱과 다섯 아이들의 캠핑 이야기는 18일 저녁 7시 55분 '아이가 다섯'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