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측은 24일 싱글대디와 싱글맘의 달콤쌉싸름한 재혼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 커플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재욱과 소유진은 드라마 속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서로를 부드러운 미소로 바라보며 눈빛을 교환한다. 서로를 향한 사랑스러운 꿀눈빛에는 극 중 달달한 재혼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두 배우의 커플케미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안재욱과 소유진의 재혼이 현실적인 장애물들에 가로막혀 있었기에 그 동안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속에는 항상 애틋함과 애처로움이 녹아있던 상황이다. 모처럼 싱그러운 웃음을 짓고 있는 소유진의 표정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달달한 눈빛과 기분 좋은 미소 속에는 지난 날의 아픔을 모두 털어버리고 행복한 새 출발을 예감하게 만들고 있어 안재욱, 소유진 커플의 재혼로맨스에 공감하고 응원해왔던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준다.
해당 사진은 본 촬영 전 리허설 도중 찍힌 것으로 당시 안재욱은 카메라 너머에 있어 화면에는 나오지 않던 상황이다.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극 중 감정선을 그대로 이어나가며 소유진과의 연기합을 맞춰주는 안재욱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제작진은 “‘아이가 다섯’의 배우들은 40회에 가까운 촬영기간 동안 쌓아온 오랜 연기호흡으로 이제는 서로의 눈빛만 봐도 극중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몰입될 정도”라며 “특히 탄탄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안재욱과 소유진은 그 흔한 NG 조차 없을 정도로 웃음과 감동, 눈물을 오가는 자연스러운 명품 호흡을 자랑하는 환상의 커플”이라고 말했다.
‘아이가 다섯’ 37회는 25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