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현진, ‘싸우자 귀신아’ 뜬다… 바쁜 일정에도 의리 과시

입력 2016-08-11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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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 특별출연한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11일 동아닷컴에 "서현진이 '싸우자 귀신아' 카메오로 등장한다"며 "오늘 오전 촬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짧은 출연이지만 의미있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tvN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서현진의 특별 출연은 '싸우자 귀신아' 후반부 주목도에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싸우자 귀신아' 박준화PD와의 의리로 가능했다. 서현진은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2015)를 통해 박준화 PD와 인연을 맺었다. 더욱이 서현진의 특별출연으로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 중인 배우 권율과의 재회가 이뤄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두 배우는 앞서 식샤를 합시다2'에 함께 출연, 커플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싸우자 귀신아' 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다. 누적 조회수 7억 건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로맨스와 코믹, 호러를 버무린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11회는 오는 15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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