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 제4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 12편 공개

입력 2016-12-01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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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필름게이트’를 통해 지난해 제작지원한 단편영화들을 한데 모아 오는 12월 10일(토) 오후1시 30분 한국영상자료원(원장 류재림)에서 ‘제4회 필름게이트 단편 영화제’를 개최한다.

‘필름게이트’(후원 영화진흥위원회 CJ E&M)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연출 시나리오 촬영 등 미래의 영화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해 온 단편영화 지원사업으로 2011년부터 연간 두 차례 매회 5명, 연간 10명의 우수한 연출지망생을 선정해 재단에서 창작지원금 5백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수혜자에게는 후원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가 일부 현물 및 후반작업을 지원하고 CJ E&M은 영화전담 프로듀서를 통해 예비심사 선정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제4회 필름게이트 단편 영화제’에는 2015년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인 ‘고백(김우현 감독)’, ‘세일즈맨(조현우 감독)’, ‘풍도 가는 길(정상협 감독)’, ‘싸이클(김정우 감독)’ ‘주말동안(박성림 감독)’ ‘크리스마스는 고즈넉이(장원혁 감독)’ 등 12편 을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필름게이트 영화제 참가 작품의 감독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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