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정다빈. 동아닷컴DB
엑소 카이와 ‘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이 학원물에서 만난다.
11일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카이가 KBS의 사전제작 드라마 ‘안단테’(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카이는 ‘안단테’의 남자주인공인 고등학생 이시경 역을 맡는다.
카이는 앞서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초코뱅크’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첫키스만 일곱 번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그가 지상파 첫 주연작 ‘안단테’를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여자주인공은 정다빈이 낙점됐다. 정다빈의 소속사 알스컴퍼니 관계자는 “정다빈이 ‘안단테’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안단테’는 ‘광고천재 이태백’을 연출한 박기호 PD와 ‘반올림’을 집필한 박선자와 권기경 작가가 손잡은 작품. 1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KBS에서 중-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조만간 사전제작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