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컴백을 4일 앞두고 소년미 넘치는 단체컷을 최초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의 ‘컴백 D-4 포스터’를 게재했다. 풋풋하면서도 깔끔한 화이트 컬러 티셔츠, 반바지 패션과 함께 시원한 느낌을 주는 포스터다.
위너는 오는 8월 4일 더블 타이틀곡 ‘럽미럽미(LOVE ME LOVE ME)’와 ‘아일랜드(ISLAND)’를 발표할 예정이다.
‘럽미럽미’는 디스코 장르를 위너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후렴구 멜로디가 중독적이며 ‘아일랜드’는 무더운 여름에 잘 어우러지는 댄스홀, 트로피컬 장르로 ‘섬’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두 곡 모두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업그레이드된 위너의 색깔을 엿볼 수 있다.
위너는 지난 4월 ‘릴리릴리’로 컴백해 음악방송을 비롯해 라디오, 예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송민호·김진우가 ‘신서유기 4’, ‘오지의 마법사’ 등 예능 출연을 통해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활동에 대한 가요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대 청춘을 담은 이번 컴백은 싱그러운 위너의 색깔과 정체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너는 음원과 별도로 오프라인 음반의 예약 판매를 31일(오늘)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북클릿 이미지가 다른 ‘FOR YOUTH ver’과 ‘FOR DREAM ver’ 2종을 발매하며 오는 7일 YG이샵을 비롯해 전국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