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트링 프로젝트’ 용필름 대표 “‘부활남’ ‘테러맨’ 감독-주연 미정”

입력 2017-10-25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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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트링 프로젝트’ 용필름 대표 “‘부활남’ ‘테러맨’ 감독-주연 미정”

용필름 임승용 대표가 ‘슈퍼스트링 프로젝트’ 참여 계기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CGV청담씨네시티에서는 웹툰 유니버스 슈퍼스트링 프로젝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를 비롯해 콘텐츠 제작사 와이랩 윤인완 대표와 영화사 용필름 임승용 대표가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임승용 대표는 “지난해 와이랩의 웹툰을 소개를 받으면서 웹툰에 관심이 생겼다. 이 웹툰들이 모여서 하나의 스토리가 된다면 어떨까 싶더라”고 말했다. 그는 “작품의 세계관을 묶어서 영화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를 위한 전문화사 ‘스튜디오 와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여러분이 만날 슈퍼스트링은 ‘부활남과’ ‘테러맨’ 두 작품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아직 두 프로젝트 다 감독과 주연 배우를 결정하지 않았다. 2020년에는 첫 번째 프로젝트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때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기획 및 제작된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는 와이랩에서 기획·개발·제작한 만화 콘텐츠의 주인공들이 하나의 세계관에 모여 이야기를 펼치는 대형 장기프로젝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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