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종영을 앞두고 다수의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동아닷컴에 “이지아가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오늘의 탐정’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작품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인 만큼, 차기작도 그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지아가 ‘오늘의 탐정’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지아가 차기작으로 ‘오늘의 탐정’을 결정, 출연을 결정했다고.
‘오늘의 탐정’은 귀신 탐정 과 인간 조수가 의문의 여인과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 호러 장르가 주는 재미와 카타르시스, 스릴러 장르가 줄 수 있는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다. 앞서 최다니엘과 박은빈이 캐스팅됐다.
한편 이지아는 종영을 앞둔 ‘나의 아저씨’에서 강윤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나의 아저씨’는 종영을 2회 앞둔 가운데 오는 1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후 ‘나의 아저씨’ 팀은 이달 중 중국 하이난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