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안소영, '애마부인' 찍던 중 하혈까지”

입력 2018-07-23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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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의 촬영 비화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안소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연예부기자는 "안소영이 말 타는 연기가 제일 힘들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말의 등 부분이 굉장히 딱딱하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덧대지 않으면 굉장히 통증이 오고 또 낙마 사고가 굉장히 많다. 부상을 입은 배우들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근데 안소영은 안장이 없이 탔다. 그렇게 말을 타다 보니까 하혈을 한 것이다. 그럼에도 악착같이 작품을 마무리 하고 그 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거머쥐면서 정윤희, 장미희, 유지인으로 대표되는 트로이카 체제를 흔든다"고 덧붙였다.

안소영은 지난 1982년 영화 '애마부인'으로 당대 최고의 육체파 배우로 등극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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