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킬러웨일즈, 연고지 바자회 열어

입력 2018-08-03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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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명 킬러웨일즈

대명 킬러웨일즈가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대명은 지난달 27일 인천 바로병원 척추뇌신경센터 오픈을 기념해 열린 힐링캠프 바자회 행사에 동참했다.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함께 스냅백 모자, 기념퍽을 비롯해 같은 인천광역시 연고의 SK 와이번스와 체육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니폼과 애장품 등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인천미추홀 사회복지과에 기부했다.

이기완 단장은 “협약 병원에서 주최하는 뜻 깊은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준비한 풀품이 모두 판매되면서 수익금에 작은 도움이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시즌 연고지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 대명은 다음 달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8~2019’를 출발한다. 7일 사할린전을 통해 새 시즌의 닻을 올린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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