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센이들(멤버들)이 혼비백산할 상상 초월 가짜가 나타난다.

25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9회에서는 게스트 곽범, 이시안과 천안 핫플레이스에 숨은 가짜를 찾아 나서는 가운데 식센이들이 경악할 역대급 반전을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일 십 백 천안’을 주제로 한 천안 투어는 독특한 메뉴, 이색적인 경험은 물론 천안을 대표하는 음식과 명소가 함께해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가짜인 듯 진짜 같은 핫플레이스의 향연에 가짜를 의심하는 식센이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특히 최종 선택 후 식센이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제작진의 준비 과정이 하나둘 드러나며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져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다. 너무 놀란 나머지 얼어붙은 곽범은 “올해 제일 소름끼쳤다”고 리얼한 반응을 보이고 유재석 역시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웠다”고 말해 식센이들을 뒤흔든 사건의 전말이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이날 이시안이 가짜를 찾기 위해 구석구석을 탐색하며 활발한 활약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시즌4’ 섭외 과정부터 출연 후 전 연인에게 연락이 왔던 비하인드를 밝히는 등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도 발산한다.

더불어 즉석에서 지석진의 초상화를 그리는 ‘지석삼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곽범, 이시안, 고경표, 미미가 참여하며 엘리트 미술인 곽범은 박명수의 초상화로 SNS에서 화제가 됐던 만큼 또 하나의 레전드 작품을 남길 예정이다.

방송은 25일 저녁 8시 4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