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김재환 적시타로 홍콩에 1회초 선취 득점

입력 2018-08-28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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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홍콩 전에서 1회초 선취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홍콩 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테이블 세터진에 이정후(우익수), 박민우(2루수)를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 안치홍(3루수), 박병호(1루수), 김재환(좌익수)을 배치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인 김현수(지명타자)가 6번 타순으로 내려갔고 하위타순은 양의지(포수), 황재균(유격수), 박해민(중견수)가 이룬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이정후의 내야 안타로 포문을 연 한국은 이정후가 도루 실패로 아웃된 후 박민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에 몰렸지만 이후 안치홍, 박병호의 연속 볼넷과 김재환의 적시타로 앞서갔다.

그러나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한편, 한국은 대만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 인도네시아에 15-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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