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쌈디 “왼쪽 눈 실명” 충격 고백…대체 왜?

입력 2018-11-24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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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쌈디 “왼쪽 눈 실명” 충격 고백…대체 왜?

래퍼 사이먼 도미닉(약칭 쌈디)가 자신의 실명을 고백하며 가수 엘로를 소개했다.

24일 첫 방송된 SBS ‘더팬’에서는 쌈디가 출연해 엘로를 추천했다.

이날 쌈디는 추천하는 예비스타에 대해 “이 친구의 목소리를 들으면 보호를 받고싶다”며 “이 친구의 목소리가 따뜻하게 들려서 이 친구의 노래나 앨범을 들을 때 여자의 감정으로 들으면 더 설렐 것 같아서 가끔 나는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되게 세심하다. 나와 슬픈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왜냐하면 나는 어렸을 때 왼쪽 눈을 다쳐서 망막이 손상돼 있는 상태다. 그래서 왼쪽 눈이 안 보인다. 근데 그 친구는 왼쪽 귀가 안 들린다”고 이야기했다.

쌈디는 “그래서 이 친구는 한 쪽으로 음악을 듣고 한쪽 귀로 음악을 작업하는 거니까 최대한 집중할 거다”며 “그래서 들어보면 되게 사운드적으로도 신경 쓴 느낌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쌈디가 추천한 예비스타는 엘로, 오민택이었다. 엘로는 ‘오사카’를 열창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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