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이유·tvN 양측 “홍자매 신작 출연 제안만…편성 미정”

입력 2018-12-04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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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tvN 양측 “홍자매 신작 출연 제안만…편성 미정”

아이유(이지은, 본명으로 배우 활동)가 홍 자매(홍정은 홍미란) 신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와 방송사가 각각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4일 아이유가 홍 자매 신작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안방극장 복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연출에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닥터스’ 등의 오충환 PD가 SBS 퇴사 이후 처음 연출하는 작품이라고. 또 편성은 내년 tvN이 유력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tvN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tvN 측은 동아닷컴에 “홍 자매 신작 편성은 미정이다. 아이유 캐스팅 역시 제안만 했을 뿐이다. 아직 캐스팅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M 역시 “홍 자매 신작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바 없다. 다수의 작품에서 출연 제안을 받는 만큼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아이유가 홍 자매 신작을 택한다면, ‘나의 아저씨’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유에게 최근 다수 작품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차기작은 추이를 지켜봐야 알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홍 자매’의 신작은 내년 편성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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