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태란 “남편에게 선전포고 ‘결혼 안 할거면 헤어져’”

입력 2019-04-07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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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태란 “남편에게 선전포고 ‘결혼 안 할거면 헤어져’”

SBS '미운우리새끼' 배우 이태란이 결혼 비화를 이야기했다.

7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선 배우 이태란이 특별MC로 등장했다.

이태란이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실물이 훨씬 예쁘다", "출연작품을 다 봤다" "이미 결혼을 해버렸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태란은 "결혼한지 5년 됐다.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을 했다"며 "당시 39세였다. 마흔 살을 넘기기 싫었다. 그런데 남편이 미지근하더라. 그래서 '결혼을 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 나는 시간이 없다'라고 먼저 말했다. 며칠 시간을 줬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하더라"라고 결혼에 이르기까지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협박을 한 것이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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