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지석, ‘동백꽃 필 무렵’ 출연…공효진·강하늘과 호흡
배우 김지석이 KBS 2TV 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김지석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휴먼 로맨틱 코미디에 스릴러를 더한 복합장르로, 각양각색 버무려진 세 커플의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다. 과거 있는 여자 동백과 그녀를 중심으로 얽히는 세 남자 좋은 놈, 나쁜 놈, 치사한 놈의 이야기를 담는다. 치사하고 치졸하지만, 치열하게 사랑스러운 진짜 로맨스가 펼쳐진다.
‘쌈, 마이웨이’ 임상춘 작가와 ‘너도 인간이니’ 차영훈 PD가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다시 만나, 그 시너지가 주목되는 작품이다. 주인공 동백 역에는 공효진이 일찌감치 캐스팅된 가운데 상대역으로 전역을 앞둔 강하늘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 김지석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 또 손담비도 출연진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며, 본격적인 촬영은 강하늘 전역(5월 23일) 이후인 5월 말 또는 6월 초로 예상된다. 편성은 올 하반기로, 9월 중 방영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