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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이동욱과 애칭은 깨비·동승, 문자에 애교가 있다”

입력 2019-12-04 2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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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이동욱과의 애칭은 ‘깨비’와 ‘동승’이라고 말했다.

4일 첫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톸’)에서는 호스트 이동욱과 함께 개그우먼 장도연이 쇼MC로 합류, 조정식 아나운서가 언더커버로 활약했다. 또한 tvN ‘도깨비’를 함께 했던 배우 공유가 첫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자기 이름을 내걸고 토크쇼를 하는 게 꿈이라고 했는데 이동욱이 진짜 하게 될 줄 몰랐다. 내가 첫 게스트로 가겠다고 했는데 이게 현실이 될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토크쇼에 나가지 않는 이유가 내가 재미가 없어서 그런다. 그래서 이런 자리에 나오면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그런데 이동욱이 호스트라고 하니까 마음이 편안하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공유는 “드라마 ‘도깨비’ 이후에 굉장히 친해졌다. 서로 ‘깨비’와 ‘동승’이라 부르며 지낸다. 특히 이동욱은 문자를 보낼 때 애교가 굉장히 많다. ‘깨비, 깨비’, ‘언제 만나, 언제 만나’라고 반복해서 보낸다. 이모티콘도 굉장히 많이 보낸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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