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들의 직업 선택 요소 1위는 ‘안정성’으로 드러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27일 105개 직업군의 성인 재직 근로자 3148명을 상대로 직업가치관 검사를 한 결과, 직업을 선택할 때 ‘직업의 안정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 1위는 ‘직업안정’이었다. ‘몸과 마음의 여유’(2순위), ‘성취’(3순위), ‘금전적 보상’(4순위)이 뒤를 이었다.
또한 연령 대를 불문하고, 취업자들은 대부분 ‘직업안정’과 ‘몸과 마음의 여유’를 직업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비정규직 채용이 늘고 정년퇴직 시기가 앞당겨지는 등의 사회적 분위기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요구는 늘어나고 있다. 기업과 정부 등은 고용안정과 정년보장,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근로환경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직업 선택 요소 1위, 공무원이 최고” “직업 선택 요소 1위, 돈이 겨우 4위?” “직업 선택 요소 1위, 역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