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동영상’ 속 여성만 24명→김학의, 女 5명과 강제 성관계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 공개된 가운데, 이날 동원된 여성만 2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의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진술한 여성은 모두 5명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성은 노래를 부르며 여성에게 성관계를 시도한다. 기존에 공개됐던 휴대전화 촬영본과 같은 내용이지만, 얼굴이 또렷하게 드러난다.
영상은 윤중천이 김학의 전 차관과 사이가 틀어지자 조카를 시켜 따로 복사해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보도에 따르면 2013년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이 성범죄에 동원된 것으로 확인된 여성만 24명이며, 이 가운데 김학의 전 차관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진술한 여성은 5명이다.
여성들은 모두 윤중천이 마련한 자리에 갔다가 김학의를 알게 됐고, 성관계를 원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 공개된 가운데, 이날 동원된 여성만 2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의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진술한 여성은 모두 5명이다.
YTN 측은 오늘(12) 국민의 알 권리,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폭로한다면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관계 동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성은 노래를 부르며 여성에게 성관계를 시도한다. 기존에 공개됐던 휴대전화 촬영본과 같은 내용이지만, 얼굴이 또렷하게 드러난다.
파일 기록에 따르면 동영상이 제작된 건 2012년 10월 8일. 경찰은 이 원본이 윤중천과 김학의 전 차관과의 성 접대 증거라고 판단했지만, 검찰은 번번이 이를 가로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도에 따르면 2013년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이 성범죄에 동원된 것으로 확인된 여성만 24명이며, 이 가운데 김학의 전 차관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진술한 여성은 5명이다.
여성들은 모두 윤중천이 마련한 자리에 갔다가 김학의를 알게 됐고, 성관계를 원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은 모든 진술을 외면했고, 결국 김학의 전 차관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