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배 상위 24명 대격돌…경정 최강자 가린다

입력 2013-03-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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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7일, 28일 이틀간 ‘제10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를 개최한다. 2012년 제 41회차(11월21일)부터 2013년 제 6회차(3월14일)까지 평균 경주득점 상위 24명이 27일 예선 4경주에 출전하여 결승 진출자를 가리고, 28일 14경주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우승상금 1000만원에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돼 매 경주 불꽃 튀는 명승부가 예상된다. 지난해 다승왕 이재학(2기)과 상금왕 어선규(4기), 경정 최고의 파이터 김종민(2기) 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 시즌 7승을 올린 이승일(5기)과 6승의 정용진(1기), 젊은 피의 선두주자인 배혜민(7기)도 대상경주 우승을 노린다.

경정 전문위원은 “바람이 거센 것이 변수다. 선수들의 실력 차이가 크지 않아 당일 컨디션과 어떤 모터를 잡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상경정 시상식은 결승전 종료 후 관람동 야외 관람석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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