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감독,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충격 스토리

입력 2017-01-31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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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감독,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충격 스토리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스토리가 알려졌다.

31일 한 연예매체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이 유부남과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 매체가 이용한 IMDB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가 해변에서 방황하는 이야기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지만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국내에서는 스틸이나 포스터를 공개하지 않고, 베를린영화제를 통해서만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김민희가 홀로 등장해 담배를 피면서 노래를 부르는 예고편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또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2015년 11월 개봉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2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 무엇보다 두 사람의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국내영화로는 4년 만에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그러나 유력 영화제에 초청이라는 영광과 달리 국내에서는 또 다른 논란에 직명할 전망이다. 불륜설의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워 유부남과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라는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과연 영화가 공개될 이후에는 두 사람이 어떤 입장과 행보를 취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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