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셰프 5人 주목”, ‘한식대첩-고수외전’ 첫방포인트 셋

입력 2018-09-15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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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셰프 5人 주목”, ‘한식대첩-고수외전’ 첫방포인트 셋

새롭게 단장한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이 15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200% 즐기기 위한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올리브 '한식대첩'의 스핀오프로, 한식에 관심이 많은 다섯 명의 글로벌 톱 셰프들이 한식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지난 시즌 동안 출연했던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드는 것. 시즌2에서 우승한 충청도 이영숙 고수, 시즌3에서 우승한 서울 임성근 고수, 준우승한 전라도 김혜숙 고수, 시즌4에서 우승한 경상도 최정민 고수, 그리고 시즌3에서 곤드레나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강원도 권영원 고수가 국내 한식 고수로 나선다.


● 글로벌 톱 셰프 5인 매력 & 각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톱 셰프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공개된다. '톱 셰프 캐나다' 우승자인 데일 맥케이, 벨기에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마셀로 발라딘, 이탈리아 한식대회 심사위원 파브리치오 페라리, 할리우드 셀럽들이 사랑하는 셰프 아말 산타나, 라틴 아메리카 '월드 베스트 50' 셰프 세르히오 메자 등 외국인 셰프들의 화려한 이력과 요리 철학이 소개될 예정. 특히 백종원은 심사에 앞서 "다섯 셰프들의 레스토랑을 모두 자비로 다녀왔다. 장담하지만 가서 드셔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한식 대결을 앞둔 글로벌 톱 셰프들의 남다른 각오도 공개된다. "우승하지 못 할 거라 생각했다면 참가할 생각조차 안 했을 것"이라는 데일 맥케이, "이기기 위해 한국에 온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아말 산타나 등 우승을 거머쥐겠다는 강한 자신감이 공개돼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 글로벌 톱 셰프들의 한국 적응기

한국에 도착한 글로벌 톱 셰프들은 숙소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이들은 저녁식사로 한식을 만들어 먹기로 결정해 일사불란하게 행동에 나서지만, 결정적으로 냄비에 불 켜는 것을 깜빡하는 등 허당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는 것.

그런 가운데 셰프들 가운데 가장 한식 경험이 풍부한 파브리치오는 즉석에서 한식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 다른 셰프들로부터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 사람 같다"는 감탄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한데 모인 글로벌 톱 셰프들이 만든 첫 한식이 무엇인지는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 한식고수 X 글로벌 톱 셰프들 매칭 결과는?

글로벌 톱 셰프들이 국내 한식 고수들과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친다는 점이 '한식대첩-고수외전'의 가장 큰 특징. 따라서 이들이 누구와 함께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추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셰프들과 그들에게 한식을 전수할 국내 고수의 매칭 결과와 함께 이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또한 국내 고수들이 만든 한식을 맛본 글로벌 톱 셰프들의 특별한 소감도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르히오는 "전부 다 제가 살면서 생각도 못 해본 음식들이다. 대대로 배워야 할 음식인 것 같다. 바로 제가 원하던 것"이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히는 것. 또한 "언젠가 스승님의 1/10이라도 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며 스승에 대한 아낌없는 존경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식대첩-고수외전'은 15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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