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앵님 맞아?”…‘미스터 주’ 김서형, 코믹 연기 도전

입력 2019-12-24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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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2020년 새해 밝고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매력적인 배우 김서형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2019년 최고의 화제작 드라마 ‘SKY 캐슬’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전적으로 믿음’이 가는 매력적인 배우로 등극한 김서형은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 차갑고 도시적이며 카리스마 있는 외모 안에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지닌 ‘민국장’ 역으로 분했다. 국가정보국 서열 1위인 ‘민국장’은 냉철하고 압도적인 모습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것 같은 모습이지만, 신선한 스토리 안에서 가끔씩 튀어나오는 귀여운 허당미를 뽐내며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어줄 예정이다.


평소 반려견 ‘꼬맹이’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유명한 김서형 배우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작은 역할이라도 이런 영화에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영화를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에 더더욱 하고 싶었다. 무조건 한다고 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영화임을 전했다. 또한 함께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은 물론, 현장 분위기가 너무나 편안했다고 밝힌 김서형은 “일부러 웃기려고 하기보다는 주어진 장면 안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며 충실하려고 했다”라고 말해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고, 영화를 연출한 김태윤 감독 또한 김서형 배우의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실제 성격에 맞게 “코미디 연기도 너무 잘 소화해줬다”라며 “대중에게 차갑고 지적인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 김서형 배우의 이미지를 뒤집는 것이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혀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압도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 김서형의 코믹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영화이자 신선한 소재와 풍성한 볼거리, 유쾌한 웃음 에너지를 예고하는 코미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2020년 1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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