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프로야구 선수 A씨에 대해 불기소(혐의없음)의견으로 최근 검찰에서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여성 B씨는 2월 중순쯤 합의되지 않은 성관계를 가졌다며 A씨를 고소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교제하던 사이였지만 오래 만난 사이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씨의 주장과는 달리 강제적 성관계가 있었다는 증거가 없어 A씨에게 적용된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