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MBC주말드라마‘천하일색박정금’캐스팅

입력 2008-01-17 10: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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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고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연출 이형선 / 극본 하청옥)으로 6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중 한고은은 남자를 우습게 보는 도도녀 사공유라 역을 맡아 대책 없는 당당함을 가진 화려한 미모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상대역 김민종과 커플 호흡을 맞춰 감성 연기도 펼친다. 지난해 8월 종영된 KBS ′경성스캔들′에서 선보였던 차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독립운동가 ‘송주’ 역할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것.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은 수다스럽고 억척스러우며 때로는 뻔뻔한 아줌마 형사 박정금의 일과 삶, 이혼과 재혼, 그리고 가족과의 화해를 그린 드라마. 한고은은 “드라마 ′경성스캔들′ 이후 6개월만의 안방 복귀가 반갑고 설렌다. ‘사공유라’ 역은 여자가 봐도 감탄할 외모와 당당함을 가졌지만 마음 속 상처도 있고 푼수끼도 있는 여자다. 간혹 얄미운 행동을 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은 ′깍두기′ 후속으로 2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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