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日야쿠자나훈아폭행설수사착수

입력 2008-01-17 2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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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한 가수 나훈아(61)를 두고 각종 루머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뉴스타임′에 따르면 경찰은 일본 야쿠자의 나훈아 폭행설과 관련해 서울과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내사 중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괴수문이 나돌던 시기에 입국한 일본 폭력 조직원의 신원을 확보해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검찰도 나훈아의 가족이나 매니저 측이 일본 야쿠자와 관련된 진술이 나올 경우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배우 김혜수의 소속사 측은 "김혜수 씨가 (나훈아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야쿠자의 애인이라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자료를 돌렸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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