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나에대한괴담진실은…”

입력 2008-01-23 08:43: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근 日출국… 25일 귀국 회견 지난해 2월 잠적한 뒤 추문에 휩싸인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1·사진) 씨가 약 1년 만에 공개 석상에서 입장을 밝힌다. 나훈아 씨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그의 소속사인 아라기획의 윤중민 대표는 22일 통화에서 “(나훈아) 본인이 먼저 하고 싶은 말을 다 털어놓겠다고 회견을 요청했다”며 “그와 관련된 소문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나훈아 씨는 5일 입국했다가 최근 다시 출국해 일본에 체류 중이며 기자회견 당일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힐튼호텔 관계자는 “현재 기자회견을 위해 가(假)예약을 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나훈아 씨를 둘러싼 괴소문의 무대였던 부산을 중심으로 진상 확인을 위한 내사를 벌여 “대부분 낭설로 추정된다”며 수사를 종결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