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길일?’이선진-김경식-한현민동시결혼

입력 2008-01-27 1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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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진, 개그맨 김경식 한현민이 27일 동시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가장 먼저 오후 1시에는 모델 겸 배우 이선진이 2살 연상 사업가 김성태 씨와 서울 잠원동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모델과 매니저로 만나 약 5년 간 교제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주례는 KBS드라마 팀 박찬홍 PD가, 사회는 탤런트 김명민, 축가는 모델 이유진, 윤지민, 조향기, 한영 외 6명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준다. 그 뒤를 이어 개그맨 겸 배우 김경식이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6세 연하의 학원강사 정유경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틴틴파이브’ 멤버 이웅호의 소개로 만나 4개월 전부터 연애를 시작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주례는 MBC 이응식 PD가 맡았고, 사회는 서울예술대학 동기로 평소 절친한 사이인 신동엽이 맡는다. SBS ‘웃찾사’의 ‘형님뉴스’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한현민도 오후 6시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4살 연하 회사원 최엄지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2005년초 첫 만남을 가진 후 사랑을 키워나가며 결실을 맺게 됐다. 한현민은 “MC를 보러 간 백화점 야유회 자리에서 예비신부를 처음 만났고 첫눈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결혼식 사회는 ‘웃찾사’의 ‘퐁퐁퐁’에 출연중인 이재형이 맡았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 왼쪽부터 이선진, 김경식, 한현민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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