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월드스타’…보아,세계음반판매차트6위로진입

입력 2008-03-09 15: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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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의 일본 앨범 ′더 페이스(The Face)′가 발매 첫 주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됐다. 9일 독일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미디어트래픽(www.mediatraffic.de)에 따르면 4일 일본에서 발표한 보아의 일본 6집 ′더페이스′는 11만3000장이 판매량을 기록,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 앨범 차트에 6위로 진입했다. 3월 첫째 주 유나이트 월드차트 1위는 2월 열린 미국 그래미상 시상식을 휩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새 앨범 ′백 투 블랙′(Back to Black)이 24만7000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1, 2위를 나란히 차지한 재닛 잭슨과 마이클 잭슨 남매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20만8000장)와 보아의 ′더 페이스′(11만3000장)의 음반 판매량 차이는 9만5000장으로 앞으로 보아의 선전이 주목된다. 보아는 2005년부터 ′베스트 오브 솔′(Best of Soul)과 ′러브 앤 어네스티′(Love & Honesty)로 유나이트 월드차트 앨범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2006년에는 ′아웃그로(Out grow)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미디어트래픽은 미국의 빌보드차트와 일본의 오리콘차트, 영국의 UK차트 등 세계 각국의 음악 순위 차트를 종합해 매주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을 집계하는 사이트이며 유나이트 월드차트는 각국의 음반 판매량, 국가별 앨범 차트 등을 종합해 매주 발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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