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위한게임리뷰]나이따라레벨정해지고장시간시자동OFF

입력 2008-03-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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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에서 개발한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사진)는 동시 접속자(온라인 게임 속 현재 접속한 사용자 수) 16만명, 가입 회원 800만 명을 자랑하는 인기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간단한 조작과 만화 같은 모습으로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는 ‘전이’라는 차원 이동 현상으로 위험한 괴물들과 괴지형들이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게임 속 세계 ‘아라드’에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벌어진 일들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들은 ‘아라드’에 생긴 괴지형을 탐험하고, 괴물들을 격파해 전이 현상의 비밀을 풀어야 한다. 이 게임은 다양한 연령층의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다. 게임은 가입한 회원의 나이에 따라 자동으로 ‘전체 이용가’ ‘15세 이용가’ ‘청소년 이용불가’ 등 3가지 버전으로 나누어진다. 부모들의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등급에 맞추어 우리 아이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등급은 게임 플레이때 오른쪽 화면에 큼직하게 뜨기 때문에 아이들이 게임하는 모습을 잠시만 바라보고 있어도 합당한 게임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의 장점 중 하나는 ‘피로도 시스템’이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너무 오랫동안 게임을 즐기는 것에 대해 걱정하게 되는데 던전앤파이터는 특정 시간이 지나면 피로도가 올라가고 이 피로도가 가득 차게 되면 더 이상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 하다. 김동현 게임동아 기자 game@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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