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 FC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4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대구는 지난 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맞대결에서 경기 시작한지 40초만에 골을 터뜨린 장남석의 연속골과 문주원의 추가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구는 홈(×0.5)경기에서 총 3골(×1)을 기록하며 승리(×2)를 챙겨 높은 점수을 얻었다.
특히 올 시즌 최단 시간(40초) 골의 주인공 장남석의 첫 골은 경기시작~15분 득점(×0.2) 조건을 충족시켰다.
또 유효슈팅 10회(×0.1)와 슈팅 15회(×0.1)로 추가 점수를 확보했고 파울, 경고, 퇴장 항목에서 실점이 없이 총 8.2점을 획득했다.
한편 성남일화는 ′슈퍼루키′ 조동건의 2골과 김정우, 두두의 골로 ′골잔치′를 벌였지만, 23개의 파울을 난발하며 감점(-0.8)을 당해 총 7.8점으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