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아,드라마카메오출연

입력 2008-05-16 06: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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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MC 정은아가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정은아는 28일 방송하는 KBS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극본 김인영·연출 배경수)에서 한석준 아나운서와 함께 등장한다. 드라마 ‘태양의 여자’는 인기 아나운서 신도영(김지수), 그리고 그녀와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배다른 여동생의 사랑과 복수를 그린다. 정은아는 극중 아나운서 역을 맡은 김지수의 선배 아나운서로 출연한다. 정은아는 6월 12일 방송하는 6회에서 한석준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수다 떠는 장면을 연출한다. 김지수가 정은아에게 “요즘은 어떤 프로그램이 제일 재밌어?”라고 넌지시 질문을 던지면, 정은아는 극중 김지수가 진행하는 “원더우먼 쇼가 제일 볼만 하더라”라며 답한다. 이어 정은아와 한석준은 실제로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비타민’, ‘우리말 겨루기’를 센스 있게 홍보한다. 한편 정은아는 카메오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8년 방송한 SBS 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과 2003년 영화 ‘국화꽃 향기’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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