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올가을엔월드스타

입력 2008-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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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월드 와이드 스타.’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톱스타 전지현의 올 하반기 행보가 드디어 알려졌다. 전지현은 9월 많은 기대를 모은 첫 할리우드 진출작을 통해 전 세계 관객을 동시에 만난다. 전지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9일 “첫 해외 진출작인 영화 ‘블러드:더 라스트 뱀파이어’가 9월 할리우드의 메이저 배급사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배급망을 타고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등 미주 지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블러드: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투자사이며 공동 제작사인 프랑스의 파테사, 제작자인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듀서 빌 콩 등은 각각 프랑스와 홍콩의 배급을 담당한다. 이 작품은 9월 이러한 세계 공개에 맞춰 한국에서도 동시 개봉한다. 싸이더스HQ의 관계자는 “유니버설은 이번에 블록버스터에 버금가는 대규모 마케팅 비용을 투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지현은 사실상 전 세계 개봉을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블러드: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아시아의 정서를 담은 독특한 설정의 액션을 영어 대사로 제작해 기대를 받고 있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작품 자체가 가진 독특한 매력에다 메이저가 배급을 맡아 개봉할 경우 미주 지역 박스 오피스 10위권 이상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현지에서는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전지현도 개봉에 맞춰 미국 현지에서 대규모 프로모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7월부터 ‘블러드: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홍보 활동을 위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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