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볼만한전시]친환경작가정일영전시회外

입력 2008-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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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작가 정일영 전시회 “밤과 낮 그리고 계절의 변화 속에서 나와 나무들은 늘 같은 위치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다. 저 나무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인가?” 자연을 사랑하는 정일영 작가의 ‘나무에게 말을 걸다’ 전시회가 6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갤러리고도에서 열린다. 강렬한 원색으로 사물에 나무에 깃든 이미지를 그려낸다. 생명에 대한 신비함을 독창적 화법으로 그린 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02-720-2223 故 피천득 작가 기념관 문열어 “그리워하는 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독자들에게 수필 ‘인연’ 으로 익숙한 고 피천득 작가의 ‘금아 피천득 기념관’이 지난 5일(목) 서울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내에 문을 열었다. 작가가 생전에 기거하던 반포동 아파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입장료는 무료. 02-411-4763 세종문화회관 무료 야외전시회 ‘생략과 묘사’를 주제로 한 아트가든 전시회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에서 8월 17일(일)까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무료 야외전시회로, 총 7명의 작가가 12작품을 출품했다. ‘일정 부분을 생략하고 핵심만을 남긴 작품’이다. 관람객이 가장 많은 시간은 오후 12시 30분에서 1시까지로 이 시간을 피해 가면 마음껏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02-399-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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