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8월4일전격군입대

입력 2008-07-21 00:21: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이기찬이 8월 4일 군에 입대한다. 이기찬은 8월 4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최근 10집 ‘싱잉 마이 송 포 유’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이기찬은 앨범 발표 후 조만간 군 입대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앨범 수록곡 가운데 자작곡 ‘땡큐(Thank U)’는 입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노래다. 이기찬 소속사 측은 “이번 입대를 자신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너무 짧은 활동 기간 때문에 10집이 빨리 잊혀지는 건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기찬의 우려와 달리 10집 타이틀곡 ‘행복해야 해’가 발매 1주일 만에 1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